출처: Christianity Today · Marvin Olasky · 2026-09-30 · 원문 제목: What Went Wrong in America’s Addiction Recovery Policy?
「크리스채니티투데이(Christianity Today)」 편집장 마빈 올라스키(Marvin Olasky)가 노숙 문제를 다루는 연재의 일부로 쓴 칼럼입니다. 그는 30년 전 시애틀의 한 공원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위에 잠든 노숙인을 보았다고 회상합니다.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의 마이클 파월(Michael Powell) 기자는 최근 같은 공원에서 이용자들이 펜타닐을 가열해 흡입하는 모습을 보도했고, 버몬트주 벌링턴 시청 앞에도 마약 사용자와 판매상이 최소 70명 있었다고 전합니다.
벌링턴 시는 ‘해악 감소(harm reduction)’ 정책에 따라 중독자가 마약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200만 달러 규모의 시설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기사에 따르면 옆집에 펜타닐 판매상이 사는 세 자녀의 어머니는 "좀비 종말 속에 사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동 학습센터 킹스트리트센터(King Street Center)의 샤브남 놀런(Shabnam Nolan)은 마약 사용자의 '존엄할 권리’가 아이들의 권리와 충돌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보건 당국의 프로그램 '리칭 더 95(Reaching the 95)'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노숙 중독자의 95%가 이를 거부한다고 봅니다.
올라스키는 중독의 힘을 개인의 경험으로 보여 줍니다. 그가 만난 41세 제리는 필로폰을 하면 "슈퍼맨 같았다"고 했습니다. 1995년 워싱턴 D.C.의 복음선교회(Gospel Mission)에서 만난 루디는 첫 코카인 경험 뒤 삶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올라스키는 이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잃었다고 봅니다. 폭력의 위험도 짚습니다. 2026년 5월 뉴욕에서는 노숙인 네 명을 살해한 랜디 산토스(Randy Santos)가 징역 40년을 선고받았고, 2023년 UCLA 연구는 조사 대상자의 16%가 직전 한 달 사이 신체적 폭력을 겪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보스턴에서는 주사를 맞던 사람에게 피자를 건네는 선의의 시민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는 뚜렷한 신앙적 결론을 내리지 않고, 중독이 사람들의 다른 꿈을 지워 버린다는 지적으로 끝납니다. 돕겠다는 선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이웃을 돌보는 일에는 현실을 직시하는 분별이 필요하다는 물음을 남깁니다.
원문: Marvin Olasky, “What Went Wrong in America’s Addiction Recovery Policy?”, Christianity Today, 2026년 9월 30일.
원문 읽기: What Went Wrong in America’s Addiction Recovery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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